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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이야기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졸업생들의 실제 커리어패스와 여성공학자로서의 조언을 소개합니다


  • 커리어 변화(이직)
  • 커리어 변화(대학원 진학)
  • 커리어 변화(이직)
  • 졸업직후2003년

  • 3년차2005년

    동종업계 타 회사로 이직한 것이며, 규모와 인지도가 있는 회사로 옮기고자 함

  • 9년차 2011년

    회사업무에 대한 매너리즘과 4년제 출신으로서의 한계로 석사과정 진학을 결정함. 단, 이 기간에는 회사와 학업을 병행함(건축학의 경우, 5년제 대학이 다수임)

  • 13년차 2015년

    기존에 다니던 회사의 임금체불과
    법정관리로 인한 퇴사 및 이직

취업

대학원
졸업

※연차별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보세요.

졸업 후 여성공학자로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던 교과목

건축설계는 디자인적인 면, 인문적인 면, 기술적인 면 등을 종합적으로 다 알고 있어야 업무전반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전공수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교양을 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설계수업과 구조학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력이 쌓이면 점차 개인 능력에 따라 관리자, 디자이너, 행정 등으로 특화되는 명이 있으므로, 본인의 적성과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원에서 여성학 과목을 수강하여, 서로 다른 전공분야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여성학의 기반이 되는 철학을 토론식으로 수업했던 것이 다른 시야에서 바라보고 다른 생각의 틀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선배의 한 마디

처음 다닌 회사는 혼자 여자였습니다. 강압적이진 않았지만 군대 식의 수직서열이 존재했고 건축하면서 여자가 아니어야 한다는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었습니다. 거의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직하면서 여직원들이 좀 더 많은 직장을 다니고 최근 건축설계에 여성이 많아지면서 이런 일은 표면적으로는 줄어 들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남녀 구분 없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 인정 받을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는 일하는 여성이 일을 계속 할 것인지 사회적으로 얼마나 승진할 것인가 등의 욕심을 내는지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커리어패스는 2017년 11월~12월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졸업생 대상 설문조사를
기초로 응답자의 실제 커리어패스와 추천 교과, 여성공학자로서의 조언을 소개합니다.